현대차·기아, 유럽서 판매량 4.7% 늘었지만 순위는 르노에 밀려 4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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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가 올해 1분기 유럽 시장에서 판매량이 늘었지만 순위는 한 단계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1분기 유럽(EU-EFTA-UK) 판매는 28만219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7% 증가했다.
현대차는 1분기에 7.6% 증가한 13만3622대, 기아는 2.2% 늘어난 14만8571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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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1분기 유럽(EU-EFTA-UK) 판매는 28만219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7% 증가했다. 점유율은 지난해 1분기 9.8%에서 올해 8.7%로 1.1%p 하락했다.
현대차는 1분기에 7.6% 증가한 13만3622대, 기아는 2.2% 늘어난 14만8571대를 기록했다.
유럽 1위는 폭스바겐그룹으로 1분기 81만8891대로 지난해 65만8289대보다 24.4% 판매가 늘었다. 2위는 57만4879대의 스텔란티스, 3위는 30만6336대의 르노그룹이다. 현대차그룹은 4위며 토요타그룹은 23만5841대로 뒤이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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