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준우승-맨유 3위 해도 성공적 시즌" 박지성 전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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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우승에 실패할 위기에 있다.
맨유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는 현재 두 팀의 위치만으로 박수를 보내고 있다.
퍼디난드는 지난 18일(현지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아스널이 준우승 하거나 맨유가 리그 3위와 우승컵 1개에 그쳐도 두 팀은 전 시즌 보다 나은 성적을 거뒀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맨유는 전 시즌 6위에 무관이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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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우승에 실패할 위기에 있다. 맨유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는 현재 두 팀의 위치만으로 박수를 보내고 있다.
퍼디난드는 지난 18일(현지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아스널이 준우승 하거나 맨유가 리그 3위와 우승컵 1개에 그쳐도 두 팀은 전 시즌 보다 나은 성적을 거뒀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아스널은 올 시즌 예상을 깨고 리그 선두를 질주 중이다. 그러나 최근 2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2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격차는 4점 차로 좁혀졌다. 맨시티가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사실상 1점 차다.
20년 만에 리그 우승을 노리는 아스널 입장에서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 오는 27일 맨시티와 원정 맞대결이 우승 여부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전 시즌 6위에 무관이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그러나 올 시즌은 달랐다. 카라바오컵 우승컵을 차지했고, 리그 승점도 지난 시즌을 넘어섰다. 현재 3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맨유가 갈 길은 멀다. 여전히 4위는 확정되지 않았다. FA컵과 유로파리그도 4강과 8강 2차전을 앞두고 있다. 매 경기 살얼음판을 건너야 하는 맨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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