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실종 자위대 헬기 탑승자 추정 1명, 추가 발견…총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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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육상자위대는 지난 6일 실종된 자위대 헬기 탑승자 1명을 추가로 해저에서 발견했다.
19일 현지 공영 NHK에 따르면 육상자위대는 전날 오키나와(沖縄)현 미야코지마(宮古島) 주변에서 실종된 자위대원으로 보이는 1명을 해저에서 발견했다.
육상자위대는 1명의 인양을 서두르고, 실종된 4명의 수색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이후 실종 열흘 만인 16일 육상자위대는 미야코지마 주변 해저 106m 지점에서 헬기 기체 일부와 자위대원으로 보이는 5명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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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헬기 기체 인양, 4월 말부터 시작 방침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육상자위대는 지난 6일 실종된 자위대 헬기 탑승자 1명을 추가로 해저에서 발견했다. 자위대는 헬기 기체와 1명의 인양을 서두르며 나머지 실종자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19일 현지 공영 NHK에 따르면 육상자위대는 전날 오키나와(沖縄)현 미야코지마(宮古島) 주변에서 실종된 자위대원으로 보이는 1명을 해저에서 발견했다.
육상자위대는 1명의 인양을 서두르고, 실종된 4명의 수색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육상자위대는 헬기 기체 회수 작업을 이달 말부터 시작할 방침이라고 방위성 관계자들을 인용해 NHK가 전했다. 민간업체에 위탁할 방침이다. 기체를 회수해 사고 원인 규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이달 6일 오후 3시56분께 일본 육상자위대 헬기가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 주변을 비행하던 중 레이더에서 항적이 사라졌다. 제8사단의 사카모토 유이치(坂本雄一·55) 사단장 등 자위대 대원 10명이 탑승한 헬기가 실종된 것이다.
이후 실종 열흘 만인 16일 육상자위대는 미야코지마 주변 해저 106m 지점에서 헬기 기체 일부와 자위대원으로 보이는 5명을 발견했다.
이들 5명은 인양돼 사망이 확인됐다.
19일 육상자위대는 280명 자위대원을 통원해 미야코지마 연안 지역을 수색하고 있다. 3척의 함정, 3대의 항공기도 투입됐다. 해상보안청은 음파를 사용해 해저 지형 등을 조사할 수 있는 대형 측량선으로 수색을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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