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필근, 괴사성 췌장염 투병→30kg 빠진 근황.. 확 달라진 얼굴 “통원 치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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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송필근이 투병 후 근황을 전했다.
송필근은 19일 개인 SNS 계정에 "괴사성췌장염으로 의도치 않게 30kg 감량하고 돌아온 송필근입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고 궁금해하셔서 소식 올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지인 및 팬들에게 오랜만에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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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개그맨 송필근이 투병 후 근황을 전했다.
송필근은 19일 개인 SNS 계정에 “괴사성췌장염으로 의도치 않게 30kg 감량하고 돌아온 송필근입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고 궁금해하셔서 소식 올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지인 및 팬들에게 오랜만에 인사를 전했다.
그는 “무사히 퇴원해서 통원 치료하고 있어요. 이제 수치들도 대부분 정상이고 수술 부위도 잘 아물어가고 있답니다. 먹는 건 앞으로도 조심해야 하지만”이라며 건강이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경험이었네요. 살면서 4개월 입원을 해볼 줄이야. 다시는 아프고 싶지 않아요. 여러분도 건강 조심하세요”라며 투병을 걱정해준 지인 및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송필근은 몸무게 30kg이 빠진 만큼 확연히 다른 얼굴이다. 다만 광대뼈가 도드라졌던 투병 중 모습과는 달리 보다 건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한편 송필근은 지난 2월 괴사성급성췌장염으로 한 달 넘게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고 전했다. 당시 송필근은 코와 위에 줄을 뚫고 배에 관도 뚫는 등 생각보다 심각한 상태를 전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hylim@osen.co.kr
[사진] 송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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