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발전설비 컨트롤타워 'AI허브' 준공

이승주 기자 2023. 4. 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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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이 발전설비 통합 컨트롤타워 'KOMIPO AI HUB'를 완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중부발전의 국내외 화력발전소와 신재생 발전설비 관련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과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도맡을 예정이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화력과 신재생 발전설비의 사전고장을 예측진단하고 설비 성능관리와 디지털 발전소 구현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해 중부발전의 랜드마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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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본사. (사진=한국중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중부발전이 발전설비 통합 컨트롤타워 'KOMIPO AI HUB'를 완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중부발전 KOMIPO기술연구원은 이날 김호빈 사장과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 행사를 개최했다.

중부발전은 발전사업을 혁신하기 위해 발전설비 고장예측과 실시간 성능진단, 종합운전정보시스템을 구축하며 머신러닝과 빅데이터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를 토대로 지난 2020년부터 MIRI란 단일 플랫폼을 개발, 발전소 운영분야에 본격 디지털전환 계기를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중부발전의 국내외 화력발전소와 신재생 발전설비 관련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과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도맡을 예정이다. 축적 데이터는 민간 기업과 정보를 공유하고 신재생발전량 예측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화력과 신재생 발전설비의 사전고장을 예측진단하고 설비 성능관리와 디지털 발전소 구현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해 중부발전의 랜드마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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