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충주세무서 혁신지서 승격 건의문 행안부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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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19일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의 세무서 승격을 원하는 지역 기관단체의 공동건의문을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
건의문에는 충북 혁신도시 걸쳐 조성된 음성군과 진천군을 비롯해 양 지역 기업인협의회와 상공회의소, 이장협의회 등 14개 기관단체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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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19일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의 세무서 승격을 원하는 지역 기관단체의 공동건의문을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
건의문에는 충북 혁신도시 걸쳐 조성된 음성군과 진천군을 비롯해 양 지역 기업인협의회와 상공회의소, 이장협의회 등 14개 기관단체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 기관단체는 건의문을 통해 진천과 음성은 충북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대규모 산업단지와 택지개발이 이뤄지는 신성장 핵심지역이라며, 인구와 사업장이 급격히 증가해 국세 민원이 현저히 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인구와 세수가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세 행정수요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주세무서 혁신지서는 조사와 납세자 보호 기능이 없는 민원, 세원 관리만 수행해 늘어나는 세무 수요 충족에 한계가 있고 공간도 협소해 민원인들의 불만이 증가하고 있다며,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의 세무서 승격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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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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