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등 5개사 ‘데이터 얼라이언스’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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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는 CJ올리브네트웍스, 네이버클라우드, 나이스(NICE)평가정보, 롯데멤버스와 '데이터 얼라이언스' 업무제휴 협약(MOU)를 맸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플랫폼, IT서비스, 유통, 신용정보 등 각 분야별로 경쟁력 있는 데이터를 보유한 대표기업이 참여했다"며 "데이터 공급사, 데이터분석플랫폼, 데이터전문기관까지 갖춘 완성형 라인업을 구축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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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관계자는 "플랫폼, IT서비스, 유통, 신용정보 등 각 분야별로 경쟁력 있는 데이터를 보유한 대표기업이 참여했다"며 "데이터 공급사, 데이터분석플랫폼, 데이터전문기관까지 갖춘 완성형 라인업을 구축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는 삼성카드는 회원 1260만명의 방대한 카드결제, 소비데이터, 회원 및 가맹점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삼성카드는 업계 최초의 빅데이터 마케팅 플랫폼 '링크(LINK)'를 출시하고, 회원의 선호업종과 관심사 등 경험데이터를 기반으로 특정 업종, 상품의 이용 가능성과 마케팅 성향을 점수화한 '페르소나'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데이터 얼라이언스 참여업체들은 각 사의 데이터 관련 자원과 노하우를 공유·활용해 대표 데이터 상품을 기획·판매할 계획이다. 민간 영역뿐만 아니라 정부, 공공기관 등의 데이터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등 공동 브랜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데이터 얼라이언스 출범을 통해 고객에게 유용한 데이터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데이터 공급 기업, 플랫폼 기업, 데이터전문기관'에 이르는 완성형 데이터 사업 모델을 지향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카드는 데이터를 신성장 동력으로 보고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금융위원회로부터 민간 데이터전문기관으로 예비 지정돼 본인가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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