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코로나 대유행 추가 발생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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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대유행이 여전히 불안하며 예측할 수 있는 바이러스로 정착할 때까지는 추가 문제가 발생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18(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WHO 비상대책 이사 마이클 라이언은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감염자와 사망자가 많다고 지적했다.
WHO는 지난 2020년 1월30일 코로나19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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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대유행이 여전히 불안하며 예측할 수 있는 바이러스로 정착할 때까지는 추가 문제가 발생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18(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WHO 비상대책 이사 마이클 라이언은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감염자와 사망자가 많다고 지적했다.
WHO 통계에 따르면 지난 28일동안 세계에서 2만3000명 이상이 코로나19로 사망하고 300만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라이언은 "바이러스가 예측 가능한 형태로 될때까지 험난한 한 길을 볼 것"이라며 "아직 팬데믹 스위치를 끌 수 없다"고 말했다.
WHO는 지난 2020년 1월30일 코로나19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오는 5월 WHO 비상위원회 회의에서 위원들로부터 받은 자료를 검토해 PHEIC 지속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언 이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독감처럼 퇴치가 되지 않을 것이며 취약한 사람들의 호흡기 질환을 계속 일으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코로나19에 걸릴 경우 당뇨병 발병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뉴욕타임스(NYT)는 18일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나비드 잔주아 교수팀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논문을 미국의학협회 발행 의학저널(JAMA Network Open) 최신호에 게재했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이 지난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에 감염된 12만5000명을 추적한 결과에 따르면 양성 판정 후 1년 내에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은 17% 상승했다. 특히 코로나19에 감염된 남성의 경우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은 22%에 달했다.
다만 NYT는 이번 연구가 코로나19 감염이 직접적으로 당뇨병을 발병한다는 증거를 제시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코로나19 감염자의 경우 회복 후에도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기 때문에 비감염자보다 당뇨병 발병 사실이 쉽게 확인된 것일 뿐이라는 반론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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