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송은이, 졸고 있는 직원들에 분노 “특단 조치 필요”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mkstpress7@gmail.com) 2023. 4. 1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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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티비' 송은이가 직원들의 근무 태도를 확인하기 위해 기습 점검에 나섰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근무태도 기습 점검. 근무 중 자는 직원을 발견한 송대표의 특단의 조치'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송은이는 "지금 오후 3시인데 이 시간이 가장 졸릴 시간이다. 그래서 직원들이 잘 일하고 있는지 기습 점검을 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직원들의 근무 태도를 기습 점검하기 위해 나선 송은이는 제일 먼저 마케팅 부서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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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사진|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비보티비’ 송은이가 직원들의 근무 태도를 확인하기 위해 기습 점검에 나섰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근무태도 기습 점검. 근무 중 자는 직원을 발견한 송대표의 특단의 조치’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송은이는 “지금 오후 3시인데 이 시간이 가장 졸릴 시간이다. 그래서 직원들이 잘 일하고 있는지 기습 점검을 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직원들의 근무 태도를 기습 점검하기 위해 나선 송은이는 제일 먼저 마케팅 부서로 향했다. 송은이는 졸고 있는 한 직원을 매의 눈으로 발견하고서는 기습적으로 깨우며 “솔직히 지금 집중하지 않았냐”고 지적했다.

송은이는 마케팅 부서 팀장에게 “부서원이 졸고 있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물었고 팀장은 “일에 집중하고 있어 몰랐다”고 재빠르게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기습 점검 장소로 송은이는 작가실에 도착했고 졸고 있던 작가에게 다가가 “지금 침을 흘리며 자고 있지 않았냐”며 실소를 터뜨렸다.

“후배 작가가 자고 있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송은이의 질문에 선배 작가는 “아까부터 봤는데 말도 안 되는 짓이다. 저는 이 연차에 졸았던 적이 한 번도 없다”면서 “지금 아주 잠깐 문자를 하고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직원들의 근무 태도를 확인한 송은이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며”며 운동장으로 집합시켰고 ‘퇴근 내기’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

송은이는 직원들과의 치열한 승부 끝에 결국 패배했고 직원들은 조기 퇴근의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송은이는 콘텐츠 제작사 컨텐츠랩 비보와 김숙, 신봉선, 안영미, 장항준 등이 소속된 미디어랩 시소의 대표를 맡고 있다. 앞서 자신이 대표로 있는 소속사 미디어랩시소의 7층짜리 신사옥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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