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우영우 작가 키운다"…콘진원, 예비 창작자 420명 모집

강진아 기자 2023. 4. 19. 17: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3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에 참여할 420명의 교육생을 5월2일까지 모집한다.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12년간 3253명의 교육생을 육성했다.

콘텐츠 인재양성 대표 사업으로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미래 콘텐츠산업을 이끌어 갈 예비 창작자의 창작 역량 개발과 산업계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5월2일까지 모집

[서울=뉴시스]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뮤지컬로 제작된다. (사진=에이스토리 제공) 2022.08.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3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에 참여할 420명의 교육생을 5월2일까지 모집한다.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12년간 3253명의 교육생을 육성했다. 콘텐츠 인재양성 대표 사업으로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미래 콘텐츠산업을 이끌어 갈 예비 창작자의 창작 역량 개발과 산업계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문지원 작가,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이신화 작가도 교육생 출신이다. 홍준표 감독이 연출한 장편 애니메이션 '태일이'도 지난해 안시 국제영화제 특별상,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관객상 등 국내외 여러 상을 받았다.

▲방송·스토리 ▲게임 ▲음악 ▲공연 ▲웹툰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운영할 총 16개 플랫폼기관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교육생 모집과 콘텐츠 분야별 전문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장예예술인에게 기회를 확대한다. 멘토링 기간에 배리어 프리(barrier-free) 관련 프로젝트 개발을 희망하는 예비 창작자를 우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멘토로는 영화 '방관자들'·'협상'의 이종석 감독,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정지현 감독,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송진선 프로듀서, 드라마 '태양의 후예'·'스위트홈'의 OST를 작곡한 강동윤 음악감독, 뮤지컬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의 한정석 작가, 게임 '라그나로크 포링머지'의 총괄 프로듀서 배성곤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특히 교육생으로도 참여했던 뮤지컬 '광염소나타'·'어린왕자'의 다미로 작곡가, 애니메이션 '아멘 어 맨(AMEN A MAN)'의 김경배 감독 등도 멘토로 직접 참여한다.

수료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우수 프로젝트를 선발해 지원하는 후속 지원사업도 강화했다. 올해는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장 진출 활성화 확대를 목적으로 사업화 지원을 할 예정이다. 분야별 전문 플랫폼기관을 5개에서 분야별 50개 프로젝트를 선정해 사업화 지원금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지금은 콘텐츠 창의인재 발굴과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K-콘텐츠 예비 창작자들이 차세대 산업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콘진원 누리집 및 한국콘텐츠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