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운영권 줄게"…채팅앱서 2억여원 가로챈 40대 구속

허경진 기자 2023. 4. 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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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진=연합뉴스〉

채팅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알게 된 여성들에게 2억여원을 가로챈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채팅 앱에서 알게 된 여성 2명에게 2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피해자들에게 "식당 직영점 운영권을 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여 돈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비슷한 범죄로 재판을 받던 중 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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