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지멘스-다쏘시스템, 창원국가산단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맞손

창원=노수윤 기자 2023. 4. 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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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장에서 세계적인 기술기업인 지멘스, 3D 소프트웨어 분야 선도기업인 다쏘시스템과 창원국가산단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한국지멘스의 정하중 대표이사와 티노 힐데브란트 부사장, 필립 로퍼 다쏘시스템 3DS 글로벌 브랜드 수석 부사장,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 이상학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동남권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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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등 기업 인프라 도입·기술 컨설팅 활용 스마트공장 구축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가운데)이 독일 하노버에서 지멘스와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장에서 세계적인 기술기업인 지멘스, 3D 소프트웨어 분야 선도기업인 다쏘시스템과 창원국가산단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한국지멘스의 정하중 대표이사와 티노 힐데브란트 부사장, 필립 로퍼 다쏘시스템 3DS 글로벌 브랜드 수석 부사장,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 이상학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동남권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멘스와 다쏘시스템의 인프라(플랫폼, 솔루션) 도입과 함께 기술 컨설팅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스마트공장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미래성장동력인 디지털 및 스마트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나 스마트공장 대부분이 기초단계에 머물고 있다. 특히 디지털 인프라·스마트 제조 전문인력 부족, 투자 대비 성과 불확실성, 자금 부족 등으로 고도화 수준의 산업 디지털 전환 추진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지멘스, 다쏘시스템과 제조 전체 공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실질적인 스마트팩토리를 육성할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협력 협약은 창원이 한국 디지털트윈의 거점 도시로 부상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 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와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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