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용품계 에르메스' 헬리녹스, 브이타프 등 가격 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캠핑용품계 에르메스'로 불리는 헬리녹스가 이달 노나돔 등 일부 제품 가격을 최대 35% 인상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헬리녹스는 이달 15일 텐트 택티컬 브이타프 4.0 제품 가격을 기존 135만원에서 182만원으로 올렸다.
택티컬 브이타프에 앞서 지난달 28일에 판매한 노나돔 제품도 기존 215만원에서 235만원으로 9.3% 인상됐다.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에 따르면 이달 19일 거래된 택티컬 브이타프 4.0 제품 가격은 220~229만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민주 신민경 기자 = '캠핑용품계 에르메스'로 불리는 헬리녹스가 이달 노나돔 등 일부 제품 가격을 최대 35% 인상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헬리녹스는 이달 15일 텐트 택티컬 브이타프 4.0 제품 가격을 기존 135만원에서 182만원으로 올렸다.
택티컬 브이타프에 앞서 지난달 28일에 판매한 노나돔 제품도 기존 215만원에서 235만원으로 9.3% 인상됐다.
업계에서는 추후 재입고될 상품들도 인상된 가격으로 판매하리라 예상하고 있다. 헬리녹스는 텐트 등 제품을 상시판매하지 않고 사전에 판매 기간을 공지해 제한된 수량을 한정판매한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생산차질, 원자재 비용 상승, 생산국 임금 상승, 물류비용 증가, 환율 인상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헬리녹스는 제품 가격 인상 이유를 따로 밝히지는 않았다.
'최대 35%'에 달하는 파격적 가격 인상에도 소비자들은 '제값 주고 살 수 있다면 괜찮다'는 평가다. 헬리녹스 제품 다수는 판매 수량이 적어 웃돈을 주고 거래된다.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에 따르면 이달 19일 거래된 택티컬 브이타프 4.0 제품 가격은 220~229만원이다. 노나돔 화이트 제품은 이달 5일 248만원에 거래됐다.
헬리녹스가 가격을 인상하면서 아웃도어 업계 가격 줄인상 우려도 커진다.
캠핑 브랜드 스노우피크는 지난 1월 11일부로 50개 캠핑 용품 가격을 일괄 20% 인상한 바 있다. 스노우피크코리아 측은 "최근 몇 년간 지속하는 원자재 가격 급등 및 물가 상승 영향으로 상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minj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