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피해 최소화” 한강청, 수해예방 모의훈련…지자체·경찰 등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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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이 19일 경기 여주시 여주저류지에서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예방을 위한 현장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한강유역환경청, 여주시, 여주경찰서, 한국수자원공사, 하천공사 현장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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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이 19일 경기 여주시 여주저류지에서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예방을 위한 현장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한강유역환경청, 여주시, 여주경찰서, 한국수자원공사, 하천공사 현장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태풍이나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침수(제방 일부 월류)위험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홍수 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정확한 긴급조치 등 수해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한강청은 홍수정보를 관계기관에 전파하고, 여주시는 차량 및 관광객 대피, 여주경찰서는 교통통제, 한국수자원공사는 안전지대로의 대피 안내방송 등을 맡았다.
서흥원 한강청장은 “이번 홍수 대비 합동모의훈련을 통해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한 유관기관 협력 체계를 확립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훈련에서 도출된 문제점은 지속적으로 보완해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즉시 적용 가능토록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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