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가산단 2.0 도약…창원시-글로벌기업 맞손

기사내용 요약
창원국가산단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상호협력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가운데)과 한국지멘스 티노 힐데브란트 부사장(왼쪽),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이상학 동남권본부장이 17일(현지시각)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장에서 창원국가산단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04.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장에서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함께 17일(현지시각) 세계적인 기술기업인 지멘스, 18일(현지시각)에는 3D 소프트웨어 글로벌 선도기업인 다쏘시스템과 창원국가산단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국지멘스 정하중 대표이사, 티노 힐데브란트 부사장, 필립 로퍼 다쏘시스템 3DS 글로벌 브랜드 수석 부사장,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 이상학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동남권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서 스마트제조 관련 높은 수준의 기술과 경험을 가진 글로벌 기술기업인 지멘스와 다쏘시스템의 인프라(플랫폼, 솔루션) 도입, 기술 컨설팅 등 활용으로 경쟁력 있는 스마트공장 구축이 기대된다.

시는 미래 성장동력인 디지털·스마트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나 디지털 인프라 및 스마트 제조 전문인력 부족, 투자 대비 성과 불확실성, 자금 부족 등으로 디지털 전환(DX)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왼쪽부터) 다쏘시스템 필립로퍼 부사장,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 홍남표 창원시장,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이상학 동남권본부장이 18일(현지시각)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장에서 창원국가산단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04.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지멘스, 다쏘시스템과 손을 잡고 선진 사례와 기술을 반영하고, 글로벌 기업과 연계한 제조공정의 체계적 지원으로 실질적인 스마트팩토리를 육성할 계획이다.

홍남표 시장은 "창원시와 지멘스, 다쏘시스템,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협력은 창원이 한국 디지털트윈의 거점 도시로 부상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전환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업으로 훌륭한 파트너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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