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T, 신임 대표에 이영미 선임…임기는 2026년까지

신규 스폰서십 유치 등 업무 수행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이영미(60)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부회장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 신임 대표이사가 됐다.

KLPGT는 19일 서울시 강남구 사무국에서 이사회를 열고 최근 임기가 만료된 강춘자 전 대표이사 후임으로 이영미 부회장을 선임했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1985년 KLPGA 회원이 된 이후 KLPGA 투어 3승과 일본 여자프로골프 투어(JLPGA) 8승을 따냈다.

KLPGA 챔피언스투어에서도 9승을 올려 통산 20승을 보유하고 있다.

2012년 KLPGA 이사로 행정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 그는 2016년부터 KLPGA 부회장직을 맡았다.

2020년 5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는 KLPGT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 KLPGA 부회장과 겸직하기도 했다.

이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신규 스폰서십 유치 및 스폰서와의 관계 유지 등 KLPGT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