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은 기본…대기환경도 감시하는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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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을 활용해 안전 상태를 유지할 뿐 아니라 대기 환경과 노면 상태까지 모니터링하는 순찰 로봇이 눈길을 끌고 있다.
중소 로봇 제작업체 도구공간의 자율주행 순찰 로봇 '이로이'(사진)와 '패트로버'가 주인공이다.
도구공간은 김진효 대표가 자율주행로봇대학원에서 수행한 박사과정 연구개발을 토대로 창업한 회사다.
이 회사의 순찰 로봇은 병원이나 쇼핑센터에서 공장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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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공간 '자율주행 순찰로봇'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안전 상태를 유지할 뿐 아니라 대기 환경과 노면 상태까지 모니터링하는 순찰 로봇이 눈길을 끌고 있다. 중소 로봇 제작업체 도구공간의 자율주행 순찰 로봇 ‘이로이’(사진)와 ‘패트로버’가 주인공이다.
도구공간은 김진효 대표가 자율주행로봇대학원에서 수행한 박사과정 연구개발을 토대로 창업한 회사다. 김 대표는 “시장 수요를 고려해 회사 역량을 순찰 로봇에 집중했다”며 “지난 2월에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전시회인 MWC에 로봇을 출품했고, 5월에는 미국 자동화 로봇 전시회 오토메이트쇼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의 순찰 로봇은 병원이나 쇼핑센터에서 공장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주로 화재나 안전 상황을 점검하거나 소화 작업을 한다. 대표 제품은 국산화율이 90%에 달하는 이로이와 패트로버다. 실내용인 이로이는 얼굴과 몸체로 구성된 형태로 제조 현장이나 주차장 등에서 보안을 살핀다. 야외용으로 제작된 패트로버는 어린아이 키 크기로 외관은 소형차 형태다.
관련 특허 13개를 확보한 도구공간은 지난해 매출 13억원을 올렸다. 현장 운영 로봇을 30대 생산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로봇 주문량이 30대에 달한다. 연내 300대 생산을 목표로 삼고 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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