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성기 ‘4·19 민주평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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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성기 씨가 제4회 4·19 민주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
안성기 씨는 오늘(19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회 4·19 민주평화상 시상식에 차남 안필립 씨, 배우 박중훈 씨와 함께 참석해 상을 받았습니다.
4·19 민주평화상 운영위원회는 안성기 씨가 60여 년을 영화배우라는 한길만 걸어오며 한국 대중문화 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1993년부터 30년 간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해온 공로를 인정해 이 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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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성기 씨가 제4회 4·19 민주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
안성기 씨는 오늘(19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회 4·19 민주평화상 시상식에 차남 안필립 씨, 배우 박중훈 씨와 함께 참석해 상을 받았습니다.
4·19 민주평화상 운영위원회는 안성기 씨가 60여 년을 영화배우라는 한길만 걸어오며 한국 대중문화 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1993년부터 30년 간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해온 공로를 인정해 이 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권숙인 서울대 사회과학대학장은 "(안성기 씨는) 한국 대중문화가 글로벌 무대에서 확산할 기반을 다진 인물"이라며 "한국 대중문화 발전은 4·19세대의 희생과 헌신에 크게 빚을 진 한국 사회의 민주화와 경제 발전을 기반으로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성기 씨는 1957년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로 데뷔한 이후 60여 년 동안 200편의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최근에는 혈액암으로 투병 중입니다.
4·19 민주평화상은 2020년 서울대 문리대 총동창회가 4·19 혁명 정신을 계승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민주주의의 정착과 사회 정의와 평화 구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상하고 있습니다.
역대 4·19 민주평화상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김정남 전 청와대 교문수석, 김영란 전 대법관이 수상했습니다.
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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