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치매안심센터 분소 설치…'어르신 돌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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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오류1동에 치매안심센터 분소가 들어설 공간을 마련해 공사를 마치고 이달 초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2019년 구로구치매안심센터가 고척1동에서 구로3동으로 이전하면서 치매관리 서비스 접근성이 낮아지는 지역이 생긴 데 따른 보완책이다.
2009년 문을 연 치매안심센터 본소는 이전 이후 더욱 넓고 쾌적해진 공간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접근이 불편해진 주민을 고려해 무료 셔틀버스도 하루에 6회 운행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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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오류1동에 치매안심센터 분소가 들어설 공간을 마련해 공사를 마치고 이달 초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2019년 구로구치매안심센터가 고척1동에서 구로3동으로 이전하면서 치매관리 서비스 접근성이 낮아지는 지역이 생긴 데 따른 보완책이다.
하늘쉼빌딩 5층에 지어진 분소는 150㎡ 규모로 검진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기억다방' 등이 들어섰다. 본소의 일부 업무를 맡아 치매 조기검진이나 정밀검진, 상담, 치매예방 및 인지향상 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 가족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2009년 문을 연 치매안심센터 본소는 이전 이후 더욱 넓고 쾌적해진 공간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접근이 불편해진 주민을 고려해 무료 셔틀버스도 하루에 6회 운행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분소 운영으로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어르신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z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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