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정부에 반도체 산단 협력 요구…성명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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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의회가 19일 열린 제27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윤원균 의장이 대표발의하고 전원이 공동발의한 '용인 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정부의 협력 요구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날 윤원균 의장은 제안설명에서 "정부는 지난 3월 15일 용인시 남사·이동읍 일원을 국가첨단산업단지로 지정했다. 2042년까지 300조 원을 투입해 시스템 반도체 공장 5개를 구축, 국·내외 소부장, 팹리스 기업 150개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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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의회가 19일 열린 제27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윤원균 의장이 대표발의하고 전원이 공동발의한 ‘용인 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정부의 협력 요구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날 윤원균 의장은 제안설명에서 “정부는 지난 3월 15일 용인시 남사·이동읍 일원을 국가첨단산업단지로 지정했다. 2042년까지 300조 원을 투입해 시스템 반도체 공장 5개를 구축, 국·내외 소부장, 팹리스 기업 150개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용인시는 대한민국 반도체의 시초가 된 기흥 삼성반도체에 이어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 기흥 플랫폼시티, 국가첨단산업단지 등이 들어서며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용인시 100년 미래를 밝힐 반도체산업을 발전시키고 국가첨단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정부에 협력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용인시의회는 성명서에서 △용인 반도체 벨트 내 기업 집적화를 통한 공급망 확보 △배후도시에 대한 체계적인 도시계획 검토 △교통인프라 확충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공사 시 지역 업체 우선 선정 및 주민 우선 채용 △대상사업지 내 주민·기업 용인 정착 지원 및 합리적 보상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
용인시의회는 이날 채택한 성명서를 대통령실, 국회,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기본협약서 동의안,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의결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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