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자녀 취업 국토부 공무원 기소..이상직 '뇌물'로 추가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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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채용 비리 혐의로 국토부 공무원이 이상직 전 의원과 함께 기소됐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이 전 의원과 최종구 이스타항공 전 대표를 뇌물공여 혐의로, 국토교통부 소속 공항출장소 전 항공정보실장 A 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전 의원 등은 2016년 7월쯤 A 씨의 자녀를 이스타항공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A 씨는 그 대가로 항공기 이착륙 관련 편의를 봐준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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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채용 비리 혐의로 국토부 공무원이 이상직 전 의원과 함께 기소됐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이 전 의원과 최종구 이스타항공 전 대표를 뇌물공여 혐의로, 국토교통부 소속 공항출장소 전 항공정보실장 A 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전 의원 등은 2016년 7월쯤 A 씨의 자녀를 이스타항공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A 씨는 그 대가로 항공기 이착륙 관련 편의를 봐준 혐의입니다.
앞서 이 전 의원은 2015년부터 4년간 인사담당자들을 압박하는 등 지원자 147명의 채용에 개입해 76명을 최종 합격시켜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바 있습니다.
A 씨는 채용 청탁의 대가로 직무 연관성이 입증돼 기소된 첫 사례인데 검찰은 다른 청탁자에 대해서도 채용을 '뇌물'로 볼 수 있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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