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엑스포 조직위, 민간 공동위원장에 구자천 경남상의협 회장 위촉

강정태 기자 2023. 4. 1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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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이 올해 9월 개최되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민간공동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됐다.

경남도는 19일 도청 접견실에서 공동조직위원장인 박완수 경남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등 산청항노화엑스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열고 구자천 경남상의협의회장을 민간공동조직위원장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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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천 회장, 기업후원 유치 분야 활동 예정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민간공동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된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왼쪽)이 박완수 경남지사로부터 위촉패를 받고 있다.(경남도 제공)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이 올해 9월 개최되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민간공동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됐다.

경남도는 19일 도청 접견실에서 공동조직위원장인 박완수 경남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등 산청항노화엑스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열고 구자천 경남상의협의회장을 민간공동조직위원장으로 위촉했다.

구자천 회장은 엑스포 대외홍보와 위상 제고와 함께 기업후원 유치 분야에 중점을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

구 회장은 창원국가산단에 위치해 있는 신성델타테크 대표이사로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으며 지역민과 상공인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다.

구 회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산청군이 국내 한방항노화산업 발전을 이끌고 세계전통의약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리더십을 갖추고 계신 구자천 민간공동조직위원장은 엑스포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와 전통의약에 대한 위상을 제고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보건복지부, 경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오는 9월15일부터 10월19일까지 35일간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다.

조직위는 다양한 전시와 학술대회, 문화공연으로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한의학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전통의약과 한방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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