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양곡부두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한양
연규욱 기자(Qyon@mk.co.kr) 2023. 4. 19. 17:36
한양이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양 등이 속한 KCTC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부산 강서구 가덕도동 남컨테이너부두 7만5000㎡에 접안·호안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기존 북항에 있던 양곡부두의 대체 부두를 신항에 신설하는 것이다. 사업비는 총 1910억원 규모로 수익형민자사업(BTO)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 기간은 33개월로 내년 2분기에 착공해 2026년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양은 건설출자자로서 공사를 100% 수행하며 완공 후 KCTC와 한양이 공동으로 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연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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