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우X김재원, ‘스컹크’ 주원 사수 작전 돌입 ('스틸러')

유수연 2023. 4. 1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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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의 출항이 시작된다.

19일(수)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극본 신경일, 연출 최준배, 민정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큐로홀딩스, 스튜디오브이플러스) 3회에서는 문화재 전담팀 팀장 장태인(조한철 분)이 문화재 도둑 스컹크(주원 분)를 자신의 팀으로 끌어들일 구체적인 작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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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의 출항이 시작된다.

19일(수)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극본 신경일, 연출 최준배, 민정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큐로홀딩스, 스튜디오브이플러스) 3회에서는 문화재 전담팀 팀장 장태인(조한철 분)이 문화재 도둑 스컹크(주원 분)를 자신의 팀으로 끌어들일 구체적인 작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장태인이 다수의 문화재를 불법으로 수집하던 큰 손 양회장(장광 분)이 살해된 저택에 잠입하여 비밀스럽게 수사를 펼쳤다. 같은 시각 스컹크 역시 이번 살인 사건에서 석연치 않은 점을 느끼고 저택을 찾았다가 그의 방문을 눈치챈 장태인 팀장에 의해 퇴로가 가로막혔다. 장태인이 스컹크를 향해 총구를 겨눈 일촉즉발의 대치 속 두 사람의 앞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장태인과 스컹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깊은 인연으로 엮여 있다. 5년 전 혜성처럼 등장해 전국구로 문화재를 털고 다니며 화려하게 이름을 알린 주인공 스컹크가 본인이 훔친 문화재를 장태인에게 보내왔기 때문.

그간 문화재를 되찾는 일에 누구보다 진심으로 임해왔던 장태인은 규모를 가늠할 수 없는 암시장 크기와 번번이 법망을 빗겨가는 밀거래 업자들의 행각에 분노를 느껴왔다. 그러나 때마침 나타난 스컹크의 존재는 장태인에게 미스터리한 아군처럼 여겨졌을 터.

이에 장태인은 초반 합류부터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던 최민우(이주우 분)의 활약에 힘입어 마음속에 품어왔던 원대한 꿈을 본격적으로 실현에 나선다. 바로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를 창단함과 동시에 스컹크를 영입하겠다는 계획을 세우는 것. 경찰이 도둑과 공조하는 듣도 보도 못한 참신한(?) 장태인의 발상이 현실로 구체화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문화재 전담팀의 전투 만렙 신창훈(김재원 분)은 이미 스컹크 캐스팅 작전에 탑승한 상황. 수많은 불법 문화재들을 향해 “그거 내가 털 거야. 스컹크하고 같이”라고 선언한 장태인의 기상천외한 계획에 엘리트 경찰 최민우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게다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정체가 묘연한 스컹크를 설득할 묘수에도 호기심이 피어오르며 3회를 향한 기대감을 돋우고 있다.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할 팀 ‘카르마’의 첫 불씨는 19일(수)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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