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선비 열애사’ 초신성 출신 송지혁, 핏빛 열연…연기돌 발돋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송지혁이 새로운 연기돌로 거듭났다.
송지혁은 현재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에서 한성부 판관 장태화(오만석 분)의 심복 최종수로 출연, 매회 시선을 끄는 강렬한 모습으로 연기변신에 성공했다.
한성부에서 강산(려운 분)의 동무를 마주한 최종수.
강인한 눈빛은 물론 극과 역할에 걸맞는 톤과 분위기로 극에 자연스레 스며들어 몰입을 이끈 바, 연기돌로서 단단히 존재감을 각인시켰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지혁은 현재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에서 한성부 판관 장태화(오만석 분)의 심복 최종수로 출연, 매회 시선을 끄는 강렬한 모습으로 연기변신에 성공했다.
지난 18일 방영된 10화에서는 폐세손 이설의 정체를 턱 끝까지 추적한 최종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성부에서 강산(려운 분)의 동무를 마주한 최종수. 강산의 신분을 의심하고 있던 종수이기에 죄를 짓고 한성부에 끌려온 강산의 동무를 만나자 예리하게 그를 추궁했고, 결국 강산이 그자에게 돈을 주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돌변해 무언가를 눈치챈 듯 형형한 눈빛과 비릿한 웃음을 보이며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극의 후반부, 최종수는 강산을 갈대밭으로 유인했고, 둘은 검을 쥔 채 마주하며 극은 절정에 달했다. 최종수는 강산의 목에 칼끝을 겨눈 채 “네 놈의 진짜 이름이 무엇이냐”라고 물으며 극의 긴박한 전개를 견인했다. 결국 강산이 이설임을 눈치채며 극의 긴장과 집중도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뒤이어 강산을 호위하는 검객이 등장하여 치열한 사투를 벌였고, 장렬하게 죽음을 맞이했다.
이처럼 송지혁은 상황 속 인물의 고뇌와 절체절명의 상황 속 뜨거운 눈빛과 서늘한 긴장감을 절묘하게 그려냈다. 강인한 눈빛은 물론 극과 역할에 걸맞는 톤과 분위기로 극에 자연스레 스며들어 몰입을 이끈 바, 연기돌로서 단단히 존재감을 각인시켰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돌 그룹 ‘초신성’ 출신으로 데뷔 이래 첫 사극에 도전, 치열한 열연을 펼치며 연기돌로 발돋움한 송지혁이 선보일 앞으로의 연기 행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린이날 치킨배달 안되나요?"…배민 라이더 파업 예고
- 前여친 언급에 "비열"...박수홍 '친형 재판' 비공개 신청 불허
- "풀이나 뽑아라"…직원들에 3년간 갑질한 정부부처 '공포의 상사'
- (영상)강아지 미용하며 목 조르고 비트는 애견미용사 ‘공분’
- "올해 점심도 도시락"…소비자 사로잡은 '갓성비' 대표들 보니
- '부친상' 추성훈 "父는 슈퍼히어로…같이 하고 싶은 것 많은데" 심경
- 유튜버 웅이, '前 여친 폭행' 논란에 '구독 취소' 2만명
- 이미주→미주, 가수 활동명 변경… 내달 17일 첫 싱글 발매
- “집 아닌 ‘이것’부터”…로또 1등 소비 트렌드 바뀌었다
- 수술실서 숨진 아이…CCTV 공개되자 유족 분노한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