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전당, '시아와 친구들' 캐릭터 팝업스토어 운영

롯데백화점 광주점 6층에 5월 14일까지 운영

'시아와 친구들' 팝업스토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문화원 캐릭터인 '시아와 친구들'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5월 14일까지 롯데백화점 광주점 6층에 마련됐다.

'시아와 친구들'은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시아(Sia)'를 비롯해 동북아시아, 중앙아시아, 서아시아, 남아시아, 동남아시아를 상징하는 '고니(Gonee)' '페리(Paree)' '칼리(Kalee)' '엘리(Elee)' '키니(Keynee)' 등 총 6개 캐릭터로 구성돼 있다.

공연, 체험 등 문화예술 콘텐츠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ACC재단과 ACC,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올해 1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기존 '시아와 친구들' 캐릭터 상품과 더불어 천연소재로 만든 크레용 등 새롭게 개발한 문화상품들이 소개된다.

또, 운영이 끝난 뒤 폐기되는 자재들을 최소화하기 위해 플라스틱 우유박스를 활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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