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서울,수도권 오전 비...낮 최고기온 30도 ‘4월에 온 여름’
수요일인 오늘(19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에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중부지방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다. 남해안과 제주도에 낮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 끼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17~29도가 되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4~11도, 최고기온 17~2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비가 그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은 29도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황사를 동반한 미세먼지는 해소되고 바람이 불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고비사막 등에서 추가로 발원한 황사는 없는 상태다.
동해에서는 강한 바람이 새벽까지 불면서 물결이 2.0~4.0m로 높게 일면서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본격 농사철이 시작된다는 절기상 곡우(穀雨)이자 목요일인 내일(2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구름이 많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17~30도가 되겠다.
이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점차 올라 25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에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같은 더운 곳이 있겠다. 수도권과 강원에는 낮까지 빗방울이 다소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중·남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서해 5도에 5mm 미만,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 강원 영서 중·남부에 0.1mm 미만이다. 이 비는 오후 3시 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 날씨예보에 따르면 한반도가 동해상의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평년(최저 4~11도, 최고 17~22도)보다 기온이 6~8도 가량 높아, 5월 중순에서 6월 초순 사이의 초여름같은 날씨가 예상된다.
특히, 대구는 한낮 기온이 30도까지 치솟겠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3도 △춘천 12도 △강릉 17도 △대전 16도 △대구 16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부산 16도 △제주 1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7도 △춘천 22도 △강릉 27도 △대전 27도 △대구 30도 △전주 26도 △광주 28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부터 제주 해상과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에서 시속 30~60㎞의 강한 바람이 불어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곳에 따라 풍랑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21일(금)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평년(최저기온 6~12도)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14~26도로 평년(최고기온 18~2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번 주말인 22일(토)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이 많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6~12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가 되겠다.
23일(일) 전국이 구름이 많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6~17도, 낮 최고기온은 16~26도가 되겠다.
24일(월) ~ 25일(화) 기압골의 영향으로 24일(월) 오후부터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25일(화) 오전에는 남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2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가 되겠다.
기상청 주간 날씨예보에 따르면 26일(수) ~ 28일(금) 사이에는 26일(수)~27일(목)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점차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28일(금)은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2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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