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현장학습 중 코로나19 확진 학생 체류비용 지원

부산=노수윤 기자 2023. 4. 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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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이 19일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 체류비용 등을 지원하는 현장 지원방안을 마련, 발표했다.

대다수의 학교가 숙박형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할 계획이나 아직까지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 기간 유지 등 일부 방역지침이 유지되고 있는 것에 따른 대책이다.

지원단은 현장체험학습 현지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경우 직접 현장을 방문해 초동 조치사항 안내, 격리 숙소 마련, 학생 건강 및 보호, 학부모 인계, 귀가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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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비상지원단 구성, 격리숙소 제공·보호
부산교육청 전경./사진제공=부산교육청


부산교육청이 19일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 체류비용 등을 지원하는 현장 지원방안을 마련, 발표했다.

대다수의 학교가 숙박형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할 계획이나 아직까지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 기간 유지 등 일부 방역지침이 유지되고 있는 것에 따른 대책이다.

이에 부산시교육청은 학교안전총괄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19 대응 비상지원단'을 구성했다.

지원단은 현장체험학습 현지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경우 직접 현장을 방문해 초동 조치사항 안내, 격리 숙소 마련, 학생 건강 및 보호, 학부모 인계, 귀가 등을 지원한다.

특히 제주도 등 체험지에서 학생이 격리해야 하는 경우 학생과 보호자 1명의 체류 경비를 지원한다.

신용채 부산교육청 학교안전총괄과장은 "학교의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며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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