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의도적연애담' 도우 "동희·태준, 서로 이상형 아냐..좋은 친구" [인터뷰③]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도우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비의도적 연애담'(극본 신지안, 연출 장의순)에서 차서원에게 존경심을 가지게 된 일화를 공개했다.
태준을 연기한 차서원은 '비의도적 연애담' 촬영이 끝나고 3일 후 입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우는 19일 서울 광화문 스타뉴스에서 '비의도적 연애담' 관련 인터뷰를 가졌다. 지난 14일 막을 내린 '비의도적 연애담'은 거짓말로 시작된 관계에서 진짜 사랑에 빠지게 된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신뢰 회복 심쿵 로맨스 드라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극 중 도우는 꽃미남 카페 사장 동희 역을 맡았다. 그는 오랜 친구 사이였던 호태(원태민 분)과 묘한 핑크빛을 그렸다. 천재 도예가 태준(차서원 분)과 청년몰을 이끄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날 도우는 극중 태준과 동희 역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사실 차서원 형과 장난처럼 말을 한 적이 있다. 서로가 동성애 성향이 있는 걸 알지만 서로의 스타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 극중에서 태준은 어른스러운 사람을 좋아한다고 한다. 동희는 그런 태준의 이상형과는 거리가 멀다"며 "또 동희는 호태를 오랫동안 좋아했고, 호태에 대한 고민을 태준에게 얘기하고 상담해 왔다. 서로 그러한 (연애)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생겼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동희와 태준은) 친구처럼 잘 지낼 수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차서원은 곧 배우 모드로 돌입했다고. 도우는 이러한 차서원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대해 "형이 '멘붕'이 왔는데도 멘탈을 잡더라. 연기하는 데에 영향을 끼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그 모습이 정말 멋있었다"고 전했다.
도우를 포함한 공찬, 원태민은 차서원의 면회도 다녀왔다고 했다. 도우는 "형이 군대 생활에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잘 적응하고 있더라. 그래서 걱정을 놓을 수 있었다"며 "자대 배치가 된 후 차서원의 면회도 다녀왔다. 저희가 홍보 일정을 셋이서 돌다 보니 많이 보고 싶더라"고 털어놨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백종원 "예산 시장에 30억 썼다..안 해도 그만" 분노 - 스타뉴스
- 10기 영자, 양악·광대·턱 수술 후.."전이 나아" 악플 - 스타뉴스
- "막내 생겼어요"..장윤정♥도경완, 아이들 위해 결심 - 스타뉴스
- 전현무 쿨하네..前여친 한혜진 언급..뭐라고 했길래 - 스타뉴스
- '승리 열애설' 유혜원 "조심조심" 의미심장 심경 무엇?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그리움에', 훈련병 때 솔직한 감정 기록" [일문일답] - 스타뉴스
- 구여친 앞에서 "가슴 만져봐도 돼요?" 선 넘네 - 스타뉴스
- "가슴? 원래 커..母는 H컵" 10기 정숙, 얼얼 입담 폭발[스타이슈] - 스타뉴스
- '흑백요리사' 최현석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2로 금의환향 - 스타뉴스
- '흑백' vs '냉부해' 빅매치..이연복·최현석·에드워드리·최강록까지 [종합]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