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호,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출연…자유로운 영혼의 재벌 3세 된다

배우 유선호 씨가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캐스팅됐다.

유선호 씨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출연을 확정짓고 배우 이세영 씨, 배인혁 씨, 주현영 씨, 진경 씨 등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여성 박연우(이세영 분)와 21세기 냉혈한 강태하(배인혁 분)의 계약 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유선호 씨는 이 시대 최고의 셀러브리티이자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남자)으로 통하는 태하의 이복동생 '강태민' 역을 맡는다. 강태민은 엄마의 사랑을 양껏 받지 못해 생긴 마음 속 결핍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로,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해 기이한 짓만 골라 하는 연우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만다.

수려한 외모와 패션 센스, 입담 등으로 수천만 명의 SNS 팔로워를 거느린 재벌 3세 강태민을 어떻게 소화해 낼지, 유선호 씨가 보여줄 연기 변신에 이목이 집중된다.

2017년 웹드라마 '악동탐정스'로 데뷔한 유선호 씨는 '복수가 돌아왔다', '언더커버', '우수무당 가두심', '소녀의 세계 시즌2', '슈룹' 등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또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 막내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 = 큐브엔터테인먼트]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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