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키포키, 아동발달검사 장치 및 방법 특허 취득

“아동발달진단을 위한 검사 수행과 개인별 맞춤형 교육 콘텐츠 제공"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주식회사 위키포키(대표이사 신은희)가 19일, 아동발달검사를 통해 아동의 발달 수준을 진단하고,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아동에게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법 및 장치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 명칭은 '아동발달진단을 위한 검사 수행과 개인별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아동발달검사 장치 및 방법'이다.

위키포키는 "대부분 온라인 아동발달검사는 자녀의 전반적인 발달상황을 파악하는 것에 그쳤으나, 위키포키가 취득한 이번 특허를 활용하면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자녀의 발달특성과 강약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아동에게 가장 적합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위키포키는 아동발달진단을 위한 검사도구로, 위키포키아동발달연구소에서 개발한 위키포키아동발달검사(WCDP)를 사용했다. 이 도구는 외국 번역본이 아닌 한국 아동의 연령별 발달과업과 표준보육과정, 누리과정, 초등교육과정(1~2학년군)의 성취 기준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국내 아동의 발달 측정에 최적화된 검사라고 위키포키 관계자는 전했다.

위키포키 관계자는 "WCDP는 한국교육개발원 석좌 연구원인 장명림 박사를 포함한 전문가들이 공동연구한 차별화된 검사"라며 "출생부터 초등학교 1학년까지 연속적인 발달 상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결과를 바탕으로 균형있고 안정적인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부모에게는 자녀의 발달 특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맞춤형 양육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위키포키는 이번 특허기술을 활용하여 영유아발달검사(CDST), 아동기질검사(WCTT), 다면적성검사(WMAS), 부모양육태도검사(WPAS) 외 다양한 검사도구에서 검사결과를 기반으로 자녀의 발달 수준과 행동 특성을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과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는 방침이다.

위키포키 관계자는 "위키포키아동발달검사(WCDP) 뿐만 아니라 위키포키에서 제공하는 심리검사 결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며, 학부모들은 검사를 통해 자녀의 발달 수준과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발달에 적합한 적기교육을 기대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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