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환 해수부 장관, 주한 노르웨이 대사와 해양·수산 분야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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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9일 오후 세종에서 안네 카리 한센 오빈(Anne Kari Hansen Ovind) 주한 노르웨이 대사와 면담을 했다.
조 장관은 면담에서 한국과 노르웨이 양국이 그간 검역과 수산과학 분야에서 공동연구 등을 통해 협력해 왔음을 설명하며, 앞으로는 수산 분야 전반으로 협력의 범위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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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온실가스 감축, 북극 관련 연구 정책 협력 등 논의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9일 오후 세종에서 안네 카리 한센 오빈(Anne Kari Hansen Ovind) 주한 노르웨이 대사와 면담을 했다.
조 장관은 면담에서 한국과 노르웨이 양국이 그간 검역과 수산과학 분야에서 공동연구 등을 통해 협력해 왔음을 설명하며, 앞으로는 수산 분야 전반으로 협력의 범위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국제 해운 분야에서의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제해사기구(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에서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강화될 수 있도록 양국이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이어 노르웨이가 우리나라의 중요한 북극 협력 파트너임을 강조하며, 양국이 북극 관련 연구·교육 정책 협력을 강화해나 갈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준비 상황을 설명하며, 노르웨이 측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조 장관은 "한국과 노르웨이는 모두 바다 면적이 육지 면적에 비해 큰 해양 국가"라며 "앞으로도 양국 간 해양·수산·해사 등 바다와 관계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강화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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