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일찍 찾아온 '대프리카'…수도권 흐리고 '비'

홍효진 기자 2023. 4. 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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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내일(20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대구는 낮 최고 30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내일 낮 기온은 남부지방과 강원 영동, 충청권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이상 오르겠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7도 △춘천 22도 △강릉 27도 △대전 27도 △대구 30도 △전주 26도 △광주 28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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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목요일인 내일(20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대구는 낮 최고 30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내일 낮 기온은 남부지방과 강원 영동, 충청권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이상 오르겠다. 특히 경상권 내륙은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다만,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큰 만큼 급격한 기온 변화에 주의해야겠다.

이날 오전 중부 서해안과 전라권, 경남권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짙은 안개로 항공기와 선박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권, 충북 북부에는 서해상 바다 안개에서 유입되는 낮은 구름으로 인해 이슬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18도, 낮 최고기온은 16~30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3도 △춘천 12도 △강릉 17도 △대전 16도 △대구 16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부산 16도 △제주 16도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7도 △춘천 22도 △강릉 27도 △대전 27도 △대구 30도 △전주 26도 △광주 28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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