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예결특위 추경 심사…도청 제2청사 예산 반영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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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1일 2023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특히 이번 예결위 심사에서는 상임위에서 삭감된 도청 제2청사 예산이 되살아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강정호 예결특위 위원장은 "상임위 심사 결과를 존중하되, 도민 입장에서 추경 예산편성의 필요성과 시급성, 타당성 등을 여러 각도로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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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1일 2023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도의회 6개 상임위는 19일까지 심사를 마치고, 예결특위로 안건을 넘겼다.
이번에 도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존 예산보다 5천321억원(일반회계 4천516억원·특별회계 805억원)이 증가했다.
예산안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특별자치도 홍보와 기념행사, 비상 경제 상황 대응을 위한 서민생활안정 대책 강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개최 등을 위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특히 이번 예결위 심사에서는 상임위에서 삭감된 도청 제2청사 예산이 되살아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강정호 예결특위 위원장은 "상임위 심사 결과를 존중하되, 도민 입장에서 추경 예산편성의 필요성과 시급성, 타당성 등을 여러 각도로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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