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 의상, 웨이브 라인 위해 몸 만들어"…드리핀, 더 깊어진 성숙美 [MD현장](종합)

2023. 4. 1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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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그룹 드리핀(DRIPPIN)이 새 콘셉트로 강렬하게 돌아왔다.

1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드리핀의 세 번째 싱글 '세븐 신스(SEVEN SIN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건강 회복을 이유로 활동 중단 중인 드리핀 멤버 알렉스는 참석하지 않았다.

'세븐 신스'는 인간의 타락을 불러오는 7대 죄악으로 불리는 '칠죄종'을 모티브로 제작된 앨범이다. 드리핀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빌런 : 디 엔드(Villain : The End)'로 총 3부작의 '빌런즈 에라(Villain'z Era)' 세계관을 마무리한 후 새 콘셉트로 5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번 앨범에는 새 싱글과 동명의 타이틀곡 '세븐 신스'를 비롯해 '스테레오(STEREO)', '배드 블러드(BAD BLOOD)'까지 총 세 곡이 수록됐다.

5개월 만의 컴백에 대해 멤버 황윤성은 "색다른, 성숙한 모습을 보여 주려고 노력했다"며 쇼케이스 긴장 안 되냐는 질문에는 "이 정도 했으면 긴장 하나도 안 된다"고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황윤성은 이번 콘셉트를 가장 잘 소화한 멤버에 대해 "강렬하고 몽환적인 나른한 이미지를 잘 소화하는 멤버가 있다"며 멤버 이협을 꼽았다.

멤버 차준호는 5개월의 공백기에 대해 "일본 앨범을 냈다"며 "일본에서 활동하고 팬들도 만나면서 동시에 이번 앨범 준비했다. 바쁘게 지냈다"고 얘기했다.

차준호는 이전 콘셉트와의 차이에 대해 "강렬하다는 콘셉트가 비슷하다"라면서 "'빌런'은 악동적이고 딥한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조금 더 성숙하고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 드리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차준호는 "이번 콘셉트가 조금 더 강렬하고 어른스러운 무드가 있다 전작과 이어지는 부분은 CGV에서 공개하는 단편 영화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말해 단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멤버 김민서는 "의상에 노출이 많다"며 "창욱이 형이 노출했을 때 섹시하다. 이번 콘셉트와 가장 잘 어울린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김민서는 "신체적으로 성숙해지려고 노력했다"라며 "운동을 통해 노출 있는 의상이나 웨이브 라인이 더 잘 드러나는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수록곡 '스테레오'에 대해 주창욱은 노래 녹음할 때 일부러 불을 꺼두고 했다"며 "준비하면서 무대를 많이 상상했다"고 노력을 내비쳤다.

또한 주창욱은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멤버들끼리 눈만 마주쳐도 웃겼다"라며 "웃음을 참았던 기억이 가장 떠오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멤버 김동윤은 "뮤비 볼 때 준호랑 협이 대립하는 관계가 있다"며 "왜 대립을 하는지, 어떤 식으로 대립하는지를 중점으로 봐 주시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뮤직비디오 관람 포인트를 알려줬다.

최종 목표에 대해 김동윤은 "드리핀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대중들에게 각인시키는 것"이라고 열정을 드러냈다.

이협은 "3년의 시간 동안 실력이나 내면적으로나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된 것 같다"며 "드리핀의 최종 목표는 오랫동안 드리핀과 드리밍이 행복하게 오래오래 일하는 것"이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세븐 신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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