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상 "중국 기상위성 발사 엄중 항의‥재발 방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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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중국이 지난 16일 기상위성을 탑재한 로켓을 발사한 데 대해 "사전에 충분한 설명이 없었기에 외교 경로를 통해 엄중하게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강하게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야시 외무상은 오늘 중의원 외무위원회에 출석해 "중국이 일본의 요청에도 로켓을 발사한 것은 극히 유감"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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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중국이 지난 16일 기상위성을 탑재한 로켓을 발사한 데 대해 "사전에 충분한 설명이 없었기에 외교 경로를 통해 엄중하게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강하게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야시 외무상은 오늘 중의원 외무위원회에 출석해 "중국이 일본의 요청에도 로켓을 발사한 것은 극히 유감"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일본 외무성은 중국과 영유권 분쟁 중인 센카쿠 열도 인근의 배타적경제수역 일부가 비행금지구역에 포함됐다고 판단해 중국에 설명을 요청했지만 중국 측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중국 정부는 기상위성이 실린 로켓 발사에 앞서 잔해의 낙하 가능성을 우려해 대만 북쪽 상공을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한 바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5670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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