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조선소서 해체작업 폐선박 불…10여명 대피
하경민 기자 2023. 4. 19. 17:16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9일 오전 9시 52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조선소에 있던 폐선박(1612t)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해제작업 중이던 근로자 10여 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폐선박 일부를 태우고 2시간20분 만에 진화됐다.
부산소방은 "선박 해체를 위한 용단작업 중 발생한 불티가 선박 내부로 떨어져 기름찌꺼기에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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