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첼 맥아담스, '똥촉' 인증...'아이어맨' 등 히트작 대거 거절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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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할리우드 배우 레이첼 맥아담스(44)가 '아이어맨' 등 다수의 히트작을 거절한 것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총 2년 동안 레이첼 맥아담스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부터 '007 카지노 로얄', '미션 임파서블 3', '아이어맨', 그리고 '겟 스마트'까지 총 5편의 히트작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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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예은 기자] 인기 할리우드 배우 레이첼 맥아담스(44)가 '아이어맨' 등 다수의 히트작을 거절한 것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총 2년 동안 레이첼 맥아담스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부터 '007 카지노 로얄', '미션 임파서블 3', '아이어맨', 그리고 '겟 스마트'까지 총 5편의 히트작을 거절했다.
레이첼 맥아담스는 18일(현지 시간) 매거진 버슬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수의 히트작을 거절하고 2년 동안 휴식을 취했던 일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그렇게 운이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주어진 기회를 이용하지 않은 것에 대한 죄책감을 느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내가 찍었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며 "하지만 한 발짝 물러서서 보니 그 사람이 적임자였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2004년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과 '노트북'의 대흥행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라섰던 레이첼 맥아담스는 두 작품 이후로 돌연 휴식기를 선언했다. 그는 갑작스런 휴식의 이유에 대해 "온전한 멘탈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선택이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레이첼 맥아담스는 불완전하고 힘들었던 순간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그는 "'내가 왜 그랬지?'라고 생각하며 모든 걸 다 놓아버리는 건 아닌지 불안했던 때가 있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내가 직관적으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이해하는 데 몇 년이 걸렸다"라며 배우이자 인간 레이첼 맥아담스로서 고민이 깊었던 시기가 있었음을 밝혔다.
힘들었던 시기를 잘 이겨낸 레이첼 맥아담스는 이후에도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 '어바웃 타임', '닥터 스트레인지' 등으로 장르를 넘나들며 맹활약을 펼쳤다.
한편, 레이첼 맥아담스는 오는 28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는 'Are you There God? It's Me, Margaret'로 돌아온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영화 '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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