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美 국빈방문에 이재용·최태원 등 경제사절단 122명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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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미국 국빈방문 때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과 SK 최태원 회장 등 122명의 경제사절단과 동행합니다.
윤 대통령은 방미 기간, 워싱턴DC와 보스턴에서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과 투자신고식, 나사 우주센터 방문과 하버드대 강연 등 다양한 경제 행사를 소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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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미국 국빈방문 때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과 SK 최태원 회장 등 122명의 경제사절단과 동행합니다.
대통령실 최상목 경제수석은 브리핑에서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이라면서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인 윤 대통령과 함께 경제 중심의 정상외교를 현장에서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수석은 이재용·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현대차 정의선·LG 구광모·롯데 신동빈 회장 등 주요그룹 대표들이 총출동하지만, 중소·중견 기업이 전체의 70%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한미 경제협력 분야도 반도체와 전기차, 배터리와 바이오, 로봇, IT, 소프트웨어 등 첨단산업부터 문화콘텐츠와 방위산업까지 다양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최 수석은 미국과 '경제 외교'의 의미를 '첨단 기술 동맹의 강화'라고 정리하면서 공급망과 첨단과학 기술, 첨단기업 투자유치를 3대 키워드로 꼽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방미 기간, 워싱턴DC와 보스턴에서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과 투자신고식, 나사 우주센터 방문과 하버드대 강연 등 다양한 경제 행사를 소화할 예정입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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