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호원 제작·주연 ‘잔챙이’, 전주국제영화제·美애리조나 국제영화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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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호원이 주연을 맡은 영화 '잔챙이'(감독 박중하)가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과 제31회 애리조나 국제영화제 외국어 부문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김호원은 영화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오는 22일 미국 애리조나 영화제와 27일 개막하는 전주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특히 김호원은 이번 '잔챙이'를 직접 제작하고, 각본, 프로듀서, 주연까지 맡는 열정을 보여주며 배우로써 영화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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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호원이 주연을 맡은 영화 ‘잔챙이’(감독 박중하)가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과 제31회 애리조나 국제영화제 외국어 부문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김호원은 영화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오는 22일 미국 애리조나 영화제와 27일 개막하는 전주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잔챙이’는 조용하고 아늑한 낚시터에 모인 세 남녀의 이야기다. 슬럼프에 빠져 불러주는 곳도 없는 배우지만, 낚시 유튜버로 인기를 얻고 있는 호준(김호원)과 호준을 작품 오디션에서 떨어뜨린 남감독(성환), 한 때 남감독 작품의 단역이었지만 지금은 촉망받는 여배우가 된 희진(임채영)을 통해 삶의 가치와 기준을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김호원은 극을 이끌어가는 주인공 호준 역을 맡아 한때 독립영화계에서 잘나갔던 배우이지만, 낚시유튜버로서 더 큰 인기를 얻으며 배우로써의 꿈과 현실의 삶을 고민하는 그 아이러니함 속에서 자신의 진짜 꿈을 갈망하는 인물을 섬세하게 연기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김호원은 이번 ‘잔챙이’를 직접 제작하고, 각본, 프로듀서, 주연까지 맡는 열정을 보여주며 배우로써 영화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보여줬다.
“생생한 대사와 의외의 전개로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는 평을 보여주는 영화 ‘잔챙이’는 애리조나 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3회에 걸쳐 상영된다 국내 영화관계자들과 영화팬들의 신선한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잔챙이’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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