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대통령실 초청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용산공원서 개최

2023. 4. 19. 17:0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100년 만에 일반 시민에게 개방되는 용산공원의 축구장에서 ‘대통령실 초청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린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용산공원 축구장에서 2023 대통령실 초청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치른다고 19일 밝혔다. 대회 일정은 총 7일이다. 1차 예선은 4월 29(토)~30일(일)에 진행되며, 2차 예선은 5월 5(금)~7일(일)에 열린다. 토너먼트는 5월 13일(토)~14일(일)에 개최된다.

이번 대통령실 초청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8세 이하(U8) 32개팀, 10세 이하(U10) 32개팀, 12세 이하(U12) 32개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U8 대회와 U10 대회는 4인제이며, U12 대회는 8인제다.

축구협회는 “이 대회는 축구 경기뿐만 아니라 참가자 및 일반 시민이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별도의 이벤트 프로그램 존을 구성하고 경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령별 우승·준우승·공동 3위 팀에게는 트로피와 별도의 부상을 시상한다. 참가한 모든 학생에게는 기념품과 메달을 수여한다. 승부를 떠나 축구를 즐길 줄 아는 문화를 심어주겠다는 게 이 대회의 취지다.

대통령실 초청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www.kfa.or.kr) 내 공지 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 대통령실 초청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공고.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