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약 혐의' 전두환 손자 내일 재소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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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전 대통령 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씨가 두번째 경찰 조사를 받는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오는 20일 오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전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두번째 소환 조사에서 투약한 마약 종류와 횟수, 마약 구입 경로 등을 다시 캐물을 방침이다.
전씨는 1차 조사를 마치고 석방된 뒤 "대마초 등 마약을 투약했다고 경찰에 말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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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오는 20일 오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전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전씨는 지난달 28일 입국해 체포됐다. 전씨는 1차 조사를 마치고 지난달 29일 석방됐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인다는 정밀감정 결과를 통보받았다.
경찰은 두번째 소환 조사에서 투약한 마약 종류와 횟수, 마약 구입 경로 등을 다시 캐물을 방침이다.
전씨는 1차 조사를 마치고 석방된 뒤 "대마초 등 마약을 투약했다고 경찰에 말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전씨는 현재 출국금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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