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루키' 한화 김서현, 시즌 첫 1군 콜업…문동주는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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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슈퍼 루키 사이드암 김서현(19)이 시즌 첫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는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김서현을 콜업했다.
스프링캠프부터 시범경기까지 1군에 있었던 김서현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퓨처스(2군)팀으로 내려가 육성 과정을 밟았는데 이날 문동주가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말소되면서 김서현이 부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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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화 이글스의 슈퍼 루키 사이드암 김서현(19)이 시즌 첫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는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김서현을 콜업했다.
서울고 출신의 김서현은 2023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한화는 김서현의 우수한 신체조건(188㎝·91㎏)과 150㎞ 중반대의 빠르고 힘 있는 직구로 타자를 압도하는 투구 그리고 강한 승부욕을 높이 평가해 계약금 5억원을 안겼다.
이는 2022시즌 1차 지명으로 입단한 투수 문동주와 동일한 금액으로 구단 신인 계약금 역대 3번째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스프링캠프부터 시범경기까지 1군에 있었던 김서현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퓨처스(2군)팀으로 내려가 육성 과정을 밟았는데 이날 문동주가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말소되면서 김서현이 부름을 받았다.
김서현이 마무리 보직을 희망하고 있는 가운데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우선 여유로운 상황에 등판시켜 경험을 쌓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SSG 랜더스는 베테랑 포수 이재원을 2군으로 내리고 3년차 포수 조형우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이재원은 수비에서는 안정감을 갖췄으나 공격에서 극도의 부진에 빠져 있다. 시즌 타율은 0.043(23타수 1안타) 1득점에 불과하다.
결국 김원형 감독은 이재원에게 2군행을 통보하고 스프링캠프를 착실히 소화한 조형우를 다시 불렀다.
KT 위즈는 이날 선발 등판 예정인 엄상백을 1군 엔트리에 포함하면서 심재민을 말소했다. 삼성 라이온즈도 이날 선발 등판하는 이재희를 콜업했다.
아울러 키움 히어로즈는 부상에서 회복한 외야수 전병우와 포수 김시앙을 1군에 등록했고 투수 장재영과 외야수 송재선을 제외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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