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의혹' 송영길, 조기귀국 등 질문에 "22일에 말씀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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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 체류 중인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현지시간) 조기귀국 여부에 대해 "토요일(22일)에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오전 파리경영대학원(ESCP) 앞에서 '조귀 귀국 가능성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 같이 밝혔다.
한편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 17일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송 전 대표 조기 귀국을 공개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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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 체류 중인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현지시간) 조기귀국 여부에 대해 "토요일(22일)에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오전 파리경영대학원(ESCP) 앞에서 '조귀 귀국 가능성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송 전 대표는 자신을 둘러싼 일명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22일 오후 4시(현지시간, 한국시간 오후 11시)에 기자간담회를 열고 입장을 밝힌다고 예고한 바 있다.
송 전 대표는 '간담회 일정이 늦어진 이유가 무엇이느냐'는 질문에는 "처음부터 원래 그렇게 정해둔 것"이라고 답했다.
이 밖의 질문에 대해서는 "그날 뵙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한편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 17일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송 전 대표 조기 귀국을 공개 요청했다.
그간 송 전 대표는 '돈봉투' 의혹을 두고 "잘 모르는 일"이라며 "검찰이 조사하고 있다니 그 결과를 보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혐의를 부인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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