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최정훈, 박재범 이어 '더 시즌즈' 두 번째 시즌 MC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밴드 잔나비 최정훈이 KBS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의 새 MC를 맡는다.

KBS 측은 19일 "KBS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 두 번째 시즌의 MC로 잔나비 보컬 최정훈이 나선다"고 밝혔다.

'더 시즌즈'는 한 해를 총 네 개의 시즌으로 나눠 네 명의 MC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앞서 가수 박재범이 첫 번째 시즌의 MC를 맡아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더 시즌즈'의 두 번째 MC로는 데뷔 10년차 아티스트인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이 발탁됐다.

그는 '더 시즌즈'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지상파 단독 MC에 도전한다. 박재범과는 또 다른 음악적 컬러와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토대로 깊이 있는 토크, 담백한 입담, 다양한 게스트들과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KBS '더 시즌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