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새만금 전구체 공장’ 투자 협약식 열어

박순엽 2023. 4. 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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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051910)은 19일 전라북도 군산시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관계기관들과 전구체 공장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엔 새만금개발청을 포함해 투자자로 LG화학과 중국 화유코발트(Huayou Cobalt), 지자체·공사로는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가 참여한다.

LG화학과 화유코발트는 합작사 설립을 추진 중으로, 이번 협약으로 오는 2028년까지 총 1조2000억원을 투자해 새만금 산단 6공구에 전구체 공장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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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화유코발트와 함께 전구체 공장 건설 계획
2026년까지 5만톤 양산…2차 5만톤 증설 예정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LG화학(051910)은 19일 전라북도 군산시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관계기관들과 전구체 공장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엔 새만금개발청을 포함해 투자자로 LG화학과 중국 화유코발트(Huayou Cobalt), 지자체·공사로는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가 참여한다.

이병호(왼쪽부터)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쉬웨이 화유코발트 부총재,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이 19일 전라북도 군산시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열린 ‘LG화학·절강화유코발트 새만금국가산업단지 투자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화학)
LG화학과 화유코발트는 합작사 설립을 추진 중으로, 이번 협약으로 오는 2028년까지 총 1조2000억원을 투자해 새만금 산단 6공구에 전구체 공장을 짓는다. 단계적으로 올해 착공을 목표로 2026년까지 1차로 5만톤(t)의 양산 체제를 구축한다. 이후 2차로 5만t의 생산설비를 증설해 연간 10만t 규모의 전구체를 생산할 계획이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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