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양봉 기자재 공급체계 구축 협의회 개최

박하늘 2023. 4. 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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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는 양봉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이달 들어 5일, 11일, 13일 세 차례에 걸쳐 권역별로 '양봉 기자재 공급체계 구축 시범사업'에 대한 사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안병우 대표이사는 "이번 협의회로 전국 참여 축협의 담당자들이 모여 실무적인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농협은 양봉농가 지원 및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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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소멸 피해로 양봉농가 신음
전국 22개 축협 실무자들 모여
농협 양봉사업 경쟁력 강화에 협력키로
양봉 기자재 공급체계 구축 시범사업 사업협의회에 참석한 실무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는 양봉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이달 들어 5일, 11일, 13일 세 차례에 걸쳐 권역별로 '양봉 기자재 공급체계 구축 시범사업'에 대한 사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양봉 기자재 사업은 꿀벌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생태계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양봉농가가 더 안정적으로 꿀벌과 양봉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경영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계통 간 상호협력을 통해 양봉기자재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양봉 관련 정보교류에 적극 협조하는 등 농협의 양봉 유통경쟁력을 강화해 농가의 실익을 증진하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다.

이번 사업협의회에선 한국양봉농협을 포함한 전국 22개 지역축협의 실무자들이 모여 양봉농가에 도움이 되기 위해 실무적인 관점에서 현실적인 방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축협별 양봉 사업현황에 따른 맞춤형 사업컨설팅도 진행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현업에서 즉각 적용할 수 있는 거래정보와 양봉 관련 상담도 진행됐다.

안병우 대표이사는 “이번 협의회로 전국 참여 축협의 담당자들이 모여 실무적인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농협은 양봉농가 지원 및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축협은 한국양봉농협, 양주축협, 평택축협, 속초양양축협, 원주축협, 인제축협, 강릉축협,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동해삼척태백축협, 가평축협, 제천단양축협, 진천축협, 서산태안축협, 익산군산축협, 곡성축협, 순천광양축협, 화순축협, 여수축협, 군위축협, 거제축협, 하동축협, 양산기장축협, 인천축협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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