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서부 7개 도시, 관광포럼 10월 개최…공동마케팅 추진

김인유 2023. 4. 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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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부천·화성·평택·시흥·김포·광명 등 경기 서부 7개 도시가 관광자원 공동마케팅에 나선다.

7개 도시 협의체인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19일 평택시청에서 제15차 정기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경기서부권 관광포럼 개최'에 합의했다.

이들 7개 도시는 서부권역의 관광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 5월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를 결성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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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정기회의…공동홍보관도 운영

(시흥=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안산·부천·화성·평택·시흥·김포·광명 등 경기 서부 7개 도시가 관광자원 공동마케팅에 나선다.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제15차 정기회의 [시흥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7개 도시 협의체인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19일 평택시청에서 제15차 정기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경기서부권 관광포럼 개최'에 합의했다.

경기서부권 관광포럼은 7개 시가 가진 관광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공동 마케팅을 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 10월께 장소를 정해 열릴 예정이다.

포럼은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들을 초청해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7개 시의 대표 관광지를 전문가와 함께 돌아보며 컨설팅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협의회는 또 각 시의 축제 일정에 맞춰 공동 홍보관도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김병수 김포시장,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이 참석했다.

협의회장인 임병택 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여행과 관광 수요가 되살아나고 관광산업이 위기에서 기회로 바뀌는 중요한 시기"라며 "협의회의 적극적인 상생 활동을 통해 경기서부권 관광지가 지닌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들 7개 도시는 서부권역의 관광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 5월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를 결성해 운영 중이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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