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젠택배, 완주로 본사이전…테크노밸리 2산단 본격투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완주군으로 본사 이전을 결정한 로젠택배가 지역 투자를 본격화한다.
유희태 군수는 "지난해 쿠팡의 투자 무산 이후 군민들의 상실감이 컸는데 국내 대표 패션기업인 코웰패션과 자회사이자 택배업계의 강자인 로젠택배 본사 이전과 터미널 건설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기업 투자가 적기에 마무리되고 완주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으로 본사 이전을 결정한 로젠택배가 지역 투자를 본격화한다.
19일 완주군은 전북도·로젠㈜과 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의 물류용지 14만5816㎡(약 4만44109평)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로젠택배는 총 1083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로젠택배는 물류용지 매입을 위한 가계약금을 전날 납입했으며 오는 5월10일까지 본계약 후 6개월 내 잔금 납부를 거쳐 2024년 4월께 본격적인 투자에 나서게 된다.
이 업체는 제품을 자동으로 분류하는 오토 소터(auto sorter)와 컨베이어를 설치하는 등 최종 투자를 완료하고 2026년 4월 본사를 이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로 들어서는 터미널은 모기업인 코웰패션이 매입 협약을 체결한 대지 일부에 건설된다.
군은 이 터미널의 처리가능 물량이 기존 전국 10개 터미널 중에서 경기도 이천에 이어 두 번째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충청권과 호남권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어 물류도시로의 성장 발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체가 지역으로의 본사 이전이 완료되면 200여명의 상시고용 인원과 창고와 터미널 운영을 위한 간접고용도 900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희태 군수는 “지난해 쿠팡의 투자 무산 이후 군민들의 상실감이 컸는데 국내 대표 패션기업인 코웰패션과 자회사이자 택배업계의 강자인 로젠택배 본사 이전과 터미널 건설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기업 투자가 적기에 마무리되고 완주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