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체류' 송영길, 조기귀국 등 질문에 "22일에 말씀드리겠다"

현혜란 2023. 4. 19. 1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는 19일(현지시간)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조기 귀국할 가능성에 대해 "토요일(22일)에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강래구 한국감사협회 회장과 민주당 윤관석 의원의 주도로 송 전 대표의 당선을 돕기 위해 9천400만원의 불법 자금이 당내에 뿌려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파원과 질의응답하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프랑스에 체류 중인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현지시간) 파리경영대학원 앞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3.4.19 runran@yna.co.kr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는 19일(현지시간)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조기 귀국할 가능성에 대해 "토요일(22일)에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부터 프랑스에 체류 중인 송 전 대표는 이날 오전 파리경영대학원(ESCP) 앞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귀국 문제에 대해 명쾌한 언급을 내놓지 않았다.

송 전 대표는 기자회견 일정을 늦게 잡은 이유가 거취를 숙고하기 때문이냐는 질문에 "처음부터 원래 그렇게 정해놨다"고 답했다.

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최근 우리 당의 지난 전당대회와 관련해 불미스러운 의혹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송 전 대표의 조기 귀국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강래구 한국감사협회 회장과 민주당 윤관석 의원의 주도로 송 전 대표의 당선을 돕기 위해 9천400만원의 불법 자금이 당내에 뿌려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특파원과 질의응답하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프랑스에 체류 중인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현지시간) 파리경영대학원 앞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3.4.19 runran@yna.co.kr

runr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